文대통령, 김정숙 여사·손자 등 가족들과 주말 제주서 휴식
文대통령, 김정숙 여사·손자 등 가족들과 주말 제주서 휴식
  • 편집부
  • 승인 2019.07.2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대전팔경 중 하나인 대전 장태산휴양림에서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8.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 손자 등 가족들과 함께 지난 주말 제주도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제주를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참석 및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난 후 9개월 만이다.

29일 청와대와 제주정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늦게 김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 28일까지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문 대통령은 29일부터 8월2일까지 여름휴가를 계획했으나 내달 2일로 예상되는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 배제 결정 여부, 러시아의 영공침범, 북한의 도발 등 시국이 엄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휴가를 취소했다.

문 대통령은 대신 주말을 이용해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 중 앞서 태국으로 해외이주를 한 딸 다혜씨의 참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제주행에는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등 최소 인원만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제주도 도착 직후, 제주시 건입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옅은 하늘색 셔츠를 입고 밝은 얼굴로 할머니와 악수를 하고 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이같은 사진 노출에 따른 경호 문제 등으로 이후에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지인 별장에서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정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종종 비공식적으로 김 여사와 함께 제주 오름, 올레길 등을 찾아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숙식을 해결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 한다.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별장에서 지내는 동안 제주 향토음식으로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