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반상회’ 인사 캠페인 활동

 

부곡BMC아파트를 중심으로 위치한 부곡늘푸른·부곡뉴그린 아파트단지는 금정구 내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이며 취약계층 집중거주 지역이다.

이에 금정구에 위치한 4개의 복지관(금정구노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간의 생활양식과 인식을 변화 할 수 있는 주민관계·소통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나눔과 꿈 더불 주주다락방(主住多樂坊) 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3년 째 진행 중이다.

아파트 주민들이 형성한 부곡이웃다솜공동체 소통 반상회에서는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주민 간 소통부재가 아파트 생활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 시킨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그 중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울 때 잘못 된 태도와 층간소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 간 갈등이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해소하고자 이웃 간의 인사캠페인을 계획하였다.

첫 번째 실천활동으로 지난 7/27() 부곡늘푸른·부곡뉴그린·부곡BMC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인사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스티커를 보고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간의 갈등을 해결해보자 함이다.

소통 반상회는 앞으로 주민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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