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62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남송우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 등 모두 8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 부문 남 이사장을 비롯해 공연예술 부문 강열우 부산예술대학교 교수, 시각예술 부문 김진희 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부산서화회 회장, 전통예술 부문 정인경 부산국악협회 시조분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중예술 부문에는 도용복 한국합창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공간예술 부문에는 김민수 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체육 부문에는 최보열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 언론출판 부문에는 안기태 국제신문 시사만화가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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