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보건소는 발달이 느린 영·유아 장애 조기발견과 지원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복지지원센터 △금정구 어린이집연합회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9일, 26일, 27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19일과 27일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기질에 따른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지도방법’  26일과 29일에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의 기질에 따른 정서발달과 양육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문제행동에 대한 적절한 지도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내 건강한 지역 아동을 육성하고 발달 느린 아이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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