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상습 침수지역인 서·금사동에 우수저류시설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12월 착공해 3년 만에 준공한 우수저류시설은 빗물 1만5천t을 저장할 수 있고 분당 580t을 처리하는 배수펌프장이 설치됐다.

금정구는 우수저류시설 가동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되는 서동과 금사·회동동 지역 1만5천여 가구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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