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금정구 예비후보 김경지 변호사의 ‘경지의 봄’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오후 3시부터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김경지 출판기념회’에는 약6백여명이 참석했다. 입석을 포함 약 350여석에 강당 입구에까지 축하객들이 꽉 들어차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주요인사들은 대개 민주당 인사들로서, 김영춘, 윤원호 국회의원, 김석준 교육감, 박인영 시의회의장, 제대욱 시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서은숙 진구청장, 최형욱 동구청장 그리고 민주당 소속 금정구 의회 의원 6명, 새마을 금정구지회장인 유성수 등 이다.

김경지 변호사는 4.15 총선에 금정구에서 입후보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하철, 시장, 각 행사에 참석하며 얼굴 알리기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변호사는 김해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합격한 여성변호사로 현재 금정구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고 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A씨는 "김 변호사를 두어번 만났는데, 자질과 군형감각 그리고 주민을 위한 봉사 정신 등을 모두 갖춘 능력있는 여성으로 보였다" 며 "금정구에 여성 법률가는 처음이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B씨는 "아쉽게도 출판기념회에 보수성향 인사들은 보이지 않아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 경쟁자라하더라도 금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자리에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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