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박재혁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 거행
부산보훈청, 박재혁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 거행
  • 편집부
  • 승인 2020.05.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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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박재혁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의 모습,(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뉴스1

부산지방보훈청은 11일 오후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박재혁의사 순국 99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사)3·1동지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최형욱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혁 의사(1895년 5월17일~1921년 5월11일)는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나 부산진보통학교(현 부산진초등학교)와 부산공립상업학교(현 부산개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생 시절부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항일 운동에 참여한 박 의사는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그 자리에서 체포돼 대구형무소에 수감됐다.

이후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신음하다 폐병까지 생겼으며 "왜적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손으로 죽자"며 단식해 형 집행 전 옥사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에 박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8년 5월 12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박재혁 의사 상이 건립됐으며, 2003년 6월 13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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