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률 코로나19 등 여파 6개월 연속 하락
부산 고용률 코로나19 등 여파 6개월 연속 하락
  • 편집부
  • 승인 2020.05.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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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100일째인 4월28일 서울 성동구청 취업게시판 앞에서 시민들이 취업정보를 확인하고 있다.2020.4.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부산지역 고용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개월 연속 하락했다.

동남통계청이 13일 발표한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부산 고용률은 54.3%로 지난해 10월(57.6%)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1.8%p 떨어졌다.

취업자수 또한 4월 160만1000명으로 지난해 10월(170만3000명) 이후 6개월 연속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6만명(-3.6%) 감소했다.

실업률은 4월 5.0%를 나타내며 전달 보다 0.7%p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0.4%p 상승했다. 실업자수 또한 8만4000명으로 전달 보다 1만1000명, 전년 동월 대비 3000명씩 각각 늘어났다.

비임금근로자는 4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늘어났으며 이중 자영업자가 2만1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11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5000명 감소했고, 이중 상용근로자 3만5000명, 임시근로자 1만9000명, 일용근로자 4만1000명 각각 줄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은 전년 동월 대비 3만6000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9000명, 건설업 1만1000명씩 각각 감소했다. 다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만1000명 증가했다.

직업별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 3만3000명, 관리자·전문가 4만1000명씩 각각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사무종사자 6000명씩 각각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지난해 10월 고용률이 정점을 찍은 뒤에 서서히 감소세를 보여오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용률이 줄고 실업률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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