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가로정비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사회동동 주민들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중심가로정비 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중심가로(금사동 388-4번지 일원)’는 좁고 노후화된 골목길로 불법 주차가 만연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컸다.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정구는 사업비 약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도로포장, 담장, 가로·하수시설물 등을 설치·정비해서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선정한 디자인을 시설물에 적용하고 부조벽화타일로 담장을 꾸며서 ‘중심가로’의 경관을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노후화된 길에 활력을 불어 넣고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행환경 조성에는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공동체 소속감이 크게 높아졌다”며 “2022년까지 금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정든 금사랑방, 금사 푸드&파크 조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금사회동동 주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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