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슬기로운 추석생활'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독려하는 부산시 캠페인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비대면 명절 보내기를 독려하는 부산시 캠페인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명절' 분위기에 맞춰 시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슬기로운 추석생활'을 공개한다고25일 밝혔다

영상은 한 가족의 추석 아침 풍경을 드라마 형식을 빌려 표한하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제작됐다.

온라인 차례 모습과 함께 영상통화 서비스 앱을 활용한 화상통화 방법 등을 담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은 자제하시고 집에 머물러 달라"며 "코로나 시대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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