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국회의원. (백종헌 의원실 제공)
백종헌 국회의원. (백종헌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은 4일 부산 금정구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부곡3동 행복지센터 일원 도로개설 5억원, 오륜동 수원지마을 진입도로개설 2억원 등 총 2건의 사업비가 포함됐다.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로개설 사업은 금정구 부곡동 기찰로 97~오륜대로 14-1 일원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금샘도서관(공영주차장 포함) 개관에 따른 기찰로 부근 교통 불편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또 오륜동 수원지마을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금정구 오륜동 오륜대로~수원지마을 일원(소로 2-231호선)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원지 마을 진입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려워 지역주민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백 의원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및 여러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해당 지역의 문제를 계속 설명했다.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2020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로 도로개설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백 의원은 "이번 기회에 예산이 확보되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말하고, ”도로개설로 인해 부곡3동 인근 주민 1만 7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정구 발전과 지역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구민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 8월 남산동 도로개설 사업 특별교부세 7억원, 11월 부곡여중 시설증축 사업 특별교부금 19억900만원에 이어 이번 부곡3동 인극 도로개설 사업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로 한해에 3회 연속 특별교부 국비예산 확보하여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