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는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정구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모바일 치매체크 앱에서 치매 관련 필수강좌를 시청하면 수료할 수 있다.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향후 공공기관, 학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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