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총 유권자 20만 6,393명…최저투표율 우려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금정지역 유권자 수가 20만 6,39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금정지역 18대 총선 부재자 투표는 지난 3~4일 실시됐으며, 부재자신고인수는 4,788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7대 선거 금정구 유권자 수는 20만8803이였으며, 12만8951명이 참여해 61.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근 총선투표율은 2004년도(60.6%)를 제외하고  71.9%,  63.9%, 57.2%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18대 총선은 특별한 이슈 부재와 정치불신으로 50% 초반이라는 역대 최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 초반 박빙의 접전을 펼치며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금정구의 투표율 · 득표율도 최종 당선자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나 동영상 등으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공개투표로 간주돼 무효 처리된다.   접지 않은 채 공개된 투표용지도 마찬가지임을 유념해야 한다.

18대 총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문의 :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 519-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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