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주민센터(동장 이학중)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복과 교복구입비 지원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남산동주민센터 2층에서는 저소득층 상급학년 진학자와 입학생 25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관내 독지가에게 후원받은 100만원을 5명의 전학생에게 교복구입비로 지급한다.

남산동 주민센터는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1월부터 금정구 내 9개 학교 방문과 졸업식을 통해 교복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민간사회안전망 후원금 50만원으로 기탁받은 교복 100여벌을 학생 개개인의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세탁하여 새 옷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렇게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작은 나눔이 늘어나는 소외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사회 양극화 해소이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