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3천만원 달성…30일 창립 총회 가져

청룡노포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지역장학회가 창립됐다. 지난달 30일, 장학기금 3천만원을 바탕으로 청포장학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  청포장학회 회장에는  동정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안병동 다래한정식 대표가,  감사에는 문원규 · 이종수씨가 선임됐다.

청포장학회는 금정구에서 드물게 동의 장학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온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탄생했다.  청룡동과 노포동의 이름을 한글자씩 따 청포장학회라 이름 짓고,  설립추진위원회 최환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5월부터 장학금 모금을 시작했다.  경제 불황으로 당초 계획보다 창립총회가 미뤄지는 여건속에서도 뜻을 잃지않고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앞으로 청포장학회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 등록금 등 학비를 지원하며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회 참여방법 안내]
○ 1인 월1만원 1구좌를 기본으로, 연납 및 2구좌 이상 참여 가능
○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1709-09-000500-1 (예금주:청포장학회)
○ 후원방법 : 자동이체, 지로납부(주민센터 비치), 계좌이체
○ 문의처 : ☎ 051)519-4914 Fax 051)519-4944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