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금성동 산성문화체험촌에서 오후 1시부터

금성동 산성마을에서 막걸리를 주인공으로 한판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제2회 산성막걸리 축제.

막걸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이번 축제는 500년 전통의 산성누룩과 300년 역사의 금정산성막걸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7일 오후1시, 금성동주민센터에는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능하다.
산성누룩 빚기와 딛기, 산성막걸리 빚기 시연, 술빵만들기 체험과 시식, 막걸리 식초만들기 시연과 시음, 천연비누와 도자기만들기, 천연염색 등이다.

메인행사는 오후 7시에 열리는 막걸리 동창회다. 지난해와 같이 참가비 10,000원에 막걸리가 무한 리필된다. 가수 임지훈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에 추억의 7080음악, 가야금 연주, 디스코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문의 : 산성문화체험촌 촌장 차일찬 (010-6532-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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