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요즘, 금정구 부곡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옥선)의 김장담그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부곡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5, 26일간 2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궈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50여분께 전달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산정보관광고 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했다는 것. 조리과 강의실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노인들께 힘이 될 김치담그기에 동참했다.  부곡1동 새마을 부녀회와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에 나선 지도 벌써 몇해째다.  이들은 ‘사랑의 파티쉐’ 역할도  한다. 케익을 직접 구워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있는 것.

세대를 아울러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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