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남 전 시의원



존경하는 금정구민 그리고 장전동 새마을금고 회원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경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금정구민 그리고
부산시민을 위한 심부름꾼인 시의원으로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금정구민의 따뜻한 관심, 변함없는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의정활동 4년간의 무수한 일들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특히 ‘꿈의 길’ 거가대교 조합위원으로 하자없는 시공을 주장했던 점,
북부산 관광벨트화를 위한 시정 질의 및 5분 발언 등으로
온천천 종합정비시행계획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오륜대 수원지, 범어사, 금정산의 경관보존 및 시민 활용방안을 공론화했습니다.
선두구동 주민들의 60년 이상의 사유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피해 구제를 주장했습니다.
 
산성터널 개설을 위한 포스코와 MOU 체결로 2010년 11월부터 2014년말까지 시공과
그에 따른 접속도로인 금샘로를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로 지정하여 산성터널과
동시에 시공을 하여 중앙로 교통소통 해소를 당부한 점, 

또한 KBS 이슈이슈 쟁점 토론에 출연해 부산시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적극 주장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크고 작은 금정구 현안들에 대한 애착으로 골목을 누비며
일일이 손잡아 주는 의원은 되지 못했지만 소신있게 할 일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금정구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전 3동의 장전 3동새마을 금고를
장전 1동에 1지점, 장전 2동에 2지점을 개설하여 자산 1,100억원이 넘는
장전동 새마을 금고라는 대형금고로 이끌 수 있었고 
그럼으로써 장전동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새마을금고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다각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명실상부한 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
근로자 생계신용보증대출, MG무담보 저리대출등 정책자금대출을 취급하여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또 대형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1인 2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은덕을 무엇으로도 다 갚을 순 없겠지만
항상 마음 속 깊이 그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함께 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28일

前.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장전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영남 올림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