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정신 계승만이 우리 살길이다 "

금정구 인물사에 기록될 사람 

‘포럼 금정비전’ (회장⦁김종암) 9월 월례회가 23일 18시 부곡3동 솔밭농원에서 회원 5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포럼은 김종암 전 부산시의원 주도로 지난 2009년 ‘새마을 정신을 계승,구 발전에 기여한다.’그리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한 마음’의 목적으로  창립한 봉사 모임체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날 ‘포럼 금정비전’은 김부동(금사동)씨를 포함 10명의 불우 이웃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기 까지 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회원들은 지역에 기반을 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또 자문위원를 두어 현실적인 문제 등은 자문위원들의 지혜를 빌려 결정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타 어느 조직보다 명예가 아니라 솔선수범 봉사 모임체로 순수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눈에 띄는 주요 인사들은 윤한석 새마을 부산지회장, 최금련 금정구 새마을 부녀회장.  이원재, 홍수희 병원장 등 등 정치에 뜻이 없는 지역발전과 봉사만을 고집하는 외곬 분들이 대부분이다.

 김종암회장은, 인사말을 “오늘 회원님들이 건강한 얼굴로 ‘포럼 금정비전’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달 쉬었는데 회원님들 소식이 궁금했습니다. 밝은 얼굴로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회원 동정 등을  상세히 말하는 김 회장 얼굴을 보니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다만, 그의 주름진 얼굴엔 지혜속에 세상을 이겨낸 강한 의지력이 역력히 보인다. 봉사와 직분에 열정이 대단했던 분이다. 그러나 측은한 마음까지 들었다. 그런 이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그의 삶을 짚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대략을 정리하면, 청도에서 출생, 이곳 부산 금정구에 정착,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면학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를 시작했고. 그러면서 활동한 봉사조직이  ‘청년회’다. 잘 나갔던 ‘부곡동 청년회’ 그 당시엔 동래구와 분구되기 전 일. 양찬우 국회의원, 고 김진재 국회의원, 김문곤 전 구청장 등 등 유명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봉사를 해왔다.

이때부터 민족의 가난을 이겨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주, 자립, 협동하는 새마을 정신을 몸에 각인시키며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해온 새마을 전적 인물인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다. 그만큼 기대치의 봉사꾼이었다.

그 때부터 지역봉사로 고 김진재 국회의원과 마음을 섞어, 금정구의 중추적 인물로, 부산 시 의회의원을 역임하였고, 또 구를 위해 일생을 바치고 싶다는 신념으로 구청장에 뜻을 두었으나, 여당 공천에서 좌절하는 쓴 맛을 봤다. 그러나 워낙 강한 생활력과 또 그를 지지하는 분들이 뜻을 모아 ‘새마을운동 정신이 곧 금정발전이다’는 신념에 ‘포럼 금정비전’을 조직한 것이다라 는 게 지역여론이다.

 지금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포럼 부산’에 속해 있는 60여명 인사들 중에 자문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산발전과 국가비젼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천고마비’ 계절을 인용, “우리 포럼 금정비전은 열정이 대단한 분들의 모임입니다. 하늘이 높고 마음이 살찌는 계절입니다. 반드시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이 모임체를 통해 성취될 것 입니다.”는 인사로 월례회를 끝냈다.

이날 인상적인 김회장의 말을 곱씹으면, ‘이 포럼에 오면 얼굴도 밝아지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그런가 하면 "매 월례회에 회원들 위한 저녁 만찬을 할려는 분들이 많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홍완표 부곡스텐 사장께서 차림을 준비하였고, 다음은 누구 등 등으로  "회원들 위해 밥 한번 살려고 순서를 기다려야 할 판이었다.’ 즐거운 이야기다. 이렇게 ‘포럼 금정 비전’이 순수한 금정사람들의 모임체이고 지역사랑을 위한 굳건한 단체라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했다.

 *늦게 원정희 구청장, 김성수 구의회의장, 김기범 시의원, 김경륜, 최봉환 의원이 찾아 인사를 드리는 장면이 보였는가 하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금정지부장 김시목 씨도 참석했다는 멘트도 있었다.

 남은 열정을 국가와 금정에 더 할 수 없는 지혜로 금정 인물사에 기리기리 기록될 금정구 사람임엔 틀림없다. 어떻게 평가를 할지? 는 그 당시 기록자들 간의  공정한 자료 검증을 거쳐 평가될 것이다.

(문책 : 강갑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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