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으슬으슬하다. 어느새 소설(小雪)이 지나갔다. 비가 지날 때마다 기온은 알아보게 내려간다. 하늘마저 침침하면 심란한 기분은 더 을씨년스러워 진다. 소설은 중국력에 240도에 기우는 전통에서 비롯되었다.겨울은 이제 초입에 접어든다. 물리적으로 보는 태양의 240도에 기우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에선 불두칠성의 두병(斗柄)이 북쪽을 가리면 천하의 겨울이라고 본다.예기(禮記)에 따르면 천기(天氣)가 오르고 지기(地氣)가 떨어져 천지(天地)는 불통(不通)하여 폐새(閉塞)된다. 하늘은 차고 높다. 밤이면 온 세상은 냉기가 서릿발이 선다
제주 '용눈이 오름'의 은빛 억새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룬다. 신선한 공기, 황홀한 여명, 새들의 지저귐, 풀 냄새, 실 바람.....,그 모든 것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수 없는 절묘한 조화를 부른다. 기자의 사진은 여느 사진가들과 다름점이 있다면, 그건 사진을 찍는 동기가 다르기 때문 일 것이다. 아무리 익숙한 풍경일지라도 새롭게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제 사진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눈에 익숙해진 풍경들을 대하는 마음이 다르기 때문이다.사진에 표현된 분위기는 나의 감정(마음)을 통과한 선택된 분위기이다. 늦 가을, 바람에 춤추었던
국립공원공단은 27일 금정산국립공원 임시청사를 동래구 금강빌딩으로 확정했다. 공단은 내년 3월 사무소 정식 출범을 위해 사무공간 조성과 인력 배치 등 개소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그동안 금정구와 동래구는 청사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공단이 동래구의 손을 최종적으로 들어준 셈이다. 금정구는 금정산이라는 상징성등을 강조하며 10여곳의 후보지를 추천했지만 공단의 선호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공단은 현 금강빌딩의 위치가 순찰과 공원관리상 이점이 큰 것으로 최종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임시청사로 확정된 금강빌딩은
부산시 금정구 (구청장 윤일현)는 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세일)가 지난 1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운영기관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금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재)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개소 이래 금정구 내 청소년·학부모·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을 비롯하여 위기청소년 긴급 개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24일 세정나눔재단 후원으로 금정구복지회(회장 임종덕)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집수리 사업은 금정구 희망 복지팀이 지원 가구를 발굴하고, 세정나눔재단의 후원 아래 금정구복지회 회원 2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이날 집수리 작업은 오전부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곰팡이가 심한 벽지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옥상 방수공사, 외벽 페이트칠 등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이를 통해 오
부산시 금정구 (구청장 윤일현)는 2025년 12월 20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대한민국 트롯계를 이끄는 가수 양지원, 김다현, 김수찬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송년 콘서트 ‘트롯 빅쇼’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가수가 꾸미는 이번 무대에서는 깊어지는 겨울밤을 트롯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이번 공연에서는 4살부터 트롯을 시작한 트롯 신동 출신 ‘양지원’이 정통 트롯의 깊은 맛을 선보인다.최근 부산 KBS홀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하였으며, MBC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21일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부곡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김장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여,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나눠 왔다.올해는 20일부터 직접 배추를 손질하고 김장재료를 준비하여 21일 새벽부터 배추 하나하나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정성스러운 포장까지 더 해 사랑과 정성이 함께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여 세대 등에게 전달했다.부곡3동 새마을부녀회 김영순 회장은“우리가 담
부산 대표 명문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수영구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대선주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수영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수영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대선주조 임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수영구 관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 행사가 열렸다.부산시는 25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애쓴 시민단체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윤일현 금정구청장, 정오 범어사 주지스님 등 시민들이 참석했다.한편, 정부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이번 주 중으로 전자관보에 고시하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일을 국립공원의 날인 내년 3월 3일로 결정했다.
김영갑 사진가를 칭송하는 '김영갑' 나무. 몇 년전 부터 시들시들하드니만 지금은 없어졌다. 누가 이 나무를 없앴을까. 서글퍼진다. 뭇 사람들이 이 나무를 보고 김영갑 사진가를 추억할 건데 어딘가 마음이 허전하다. 그런데 김영갑 사진책에서 이 나무를 본적이 없다. 누가 그렇게 김영갑 나무라고 전했을까? 나도 멍청이다. 확인해 보지 않고 지인들과 제주에 가면 관찰하며 고인을 이야기하며 생각케 했다. 다만 푸른 억새와 돌담과 멀리 용눈이 오름이 보일 뿐이다. 사진을 찍으며 그토록 집착한 시절의 마음속의 환상일뿐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맑은 하늘은 찬바람을 보냅니다. 청아합니다. 마치 맑은 하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서 청아한 바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사람에 이 이상 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맑은 하늘처럼 나는 두 팔을 벌리고 하늘이 내게 보낸 이 청아한 바람을 어디론가 다시 보냅니다. 연락이 없는 사람들, 그리고 내 가슴에 따뜻함을 남겨준 사람들에게 이 청아한 바람의 기운으로 소식을 전합니다.감사하다고, 고맙다고, 늘 건강하라고,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 우주의 어느 곳으로 보내어 안부를 전합니다.내가 하늘을 향해 미소 짓듯이 내
'파도'는 소월의 시처럼 '산산이 부서'졌다. 인생도, 사람도 그런게 아닌가 싶다. 세상 살면서 힘든 고비를 넘겨보고 시련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어쩐지 맹숭맹숭하고 사람 맛이 덜 난다. 반면 갖은 풍파를 헤치면서 실이온 사람은 구수한 인간미를 풍긴다.
늙어 의자에 앉아 서재를 본다. '책이 좀 많구나' 책장'을 보면서 잠깐 그런 생각을 했다. 이책을 다 읽었을까? 책이란 건 읽지 않고 그냥 갖고만 있어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까....버릴것은 버리고 대량 1천2백여권, 이 책들을 보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해 보인다. 웃음이 나온다.
이운안 기자 hy8269631@hanmail.net
47년 업력의 부산 명문향토기업 BN그룹(사장 조우현)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BN그룹은 19일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동참해 성금 전달 및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은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 나눔 행사다.BN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후원기업, 유관 기관단체 등 참가자 1000여 명이 정성을 다해 포장한 김장 김치는 부산 지역
창립 47주년을 맞이한 BN그룹이 지난 15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관람 행사 ‘Bright Nigh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BN그룹은 지역 사회 안전 예방에 헌신한 소방관 및 순직자 가족, 계열사 주요 고객사 관계자를 초청했다. 지역 사회의 영웅들에 대한 감사 인사 및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올해 행사장엔 ▲스탬프 투어 ▲컬러링 백일장 ▲가족사진 촬영 등 참여형 이벤트존을 마련해 다양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BN그룹은 2005년 부산불꽃축제 첫
부산 명문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4년째 부산 축구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대선주조는 지난 16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외 3곳에서 열린 ‘제44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盃)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부산시축구협회장기는 1981년 처음 개최돼 44년째 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선주조는 2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후원사로서 부산 축구 동호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대선주조배 축구대회는 연령대별 5개부(청년부, 장년부,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고 국가전략기술 기업의 승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검토를 마쳤다.현행 상속세 최고세율 50%는 OECD 국가 중 일본(55%) 다음으로 높은 수준으로, 기업 투자와 가계 이전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기술 기반·중견기업은 장기적 기술 축적과 사업 확장이 제약돼 기업가치 제고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개정안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
'속담'에 '오래 앉아 있으면 살을 맞는다' 한다. 풀이하면, 이로운 자리에 너무 오래 있으면 마침내 화를 당한다는 말이다. 사려깊지 않은 행동이 밖으로 자연히 나타 나니까요.지방선거가 내년이다. 오래 선출직에 있으면 나태해져 주민을 위해 해야할 의무를 하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선출직에 집착하다 보면 결국은 본인도 발전이 없지만, 결국은 지역은 너무 허망하다.내년 열심히 한 분은 더 할려 하겠지만 애매한 행동으로 구민 '혈세' 축내는 선출직은 그만 했으면 하는 게 주민들 바람이다.주로 정치에 글을 쓰지 않았다. 다 훌륭한 분들을 주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관)는 지난 15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사랑의 집 고치기’행사를 했다.부곡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교체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맞춤형 집수리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 낀 벽지와 낡은 장판을 말끔히 뜯어낸 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고 오래되어 부식이 심하고 위험한 천장도 함께 수리하였다.김태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늘 본인의 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