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신문이 만난 사람’ ...만나면 친근감이 다가온다

 

진정(眞正)을 갖고 봉사한다는 것 참 어려운 일. 어떤 숨은 뜻 없이 봉사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요즘 금정구에 봉사를 아름다운 천직으로 뜨는 사람이 있다. 두 번 만났지만 그 사람은 시대정신에 소통하며 그저 사회에 봉사로 진정성이 넘치는 사람인 것 같다.

최규원(崔圭源. 49),자영업인 가스설비를 한다. 경북 영천서 출생, 대구 경상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정구에 전입, 남산동에 뿌리를 내린지 27년. 토박인 셈이다. 또 일하며 양산대 유통경영학과를 졸업까지 한 면학파이기도 하다.

이곳 남산동에 거주하며 봉사를 해야 되겠다는 마음은 나보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싶은 게 전부란다. 다른 이유는 없고 그래서 시작한 봉사가 27년 정도라고.... 그런 마음에서 출발했지만, 남산동 벽이 두꺼워 넘기가 어려웠다 말한다. 드러내 놓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저 힘들었던 시기를 넘었다는 것이다.

꾸준히 봉사를 하다 보니, 나는 그것이 아닌데 뒷말(?)이 돌곤 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나의 진정성이 드러나며, 이해가 됐고, 또 타지에서 이주해 온 분들로 하여금 ‘역시 최규원 봉사꾼이다.’ 는 입소문화 하면서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그런 때가 있었나? 할 정도라고 한다.

최규원씨는 지난 9월19일 임기 3년인 자유총연맹 금정지부장에 발탁됐다. 본인은 고사했으나, "지역, 또 관가에서 필요한 적격인물이다" 며 추천을 해, 취임한 것이다. 가동 인원 약7백여명으로 금정구에서 큰 조직의 수장인 것이다.

그를 만난 날도, "가스설비를 마치고 잠깐 시간 내었다." 며 미소로 다가섰다. 이런저런 일 물어보고, 앞으로 희망을 묻자, "사업이 번창하고 지역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고 서슴지 않고 말한다.

"큰 조직을 맡았으니, 업도 열심히 하여야지만, 조직도 건실하게 운영하여 먼 훗날, 아 그 사람 최규원, 잘했지하는 기억속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상 열악한 부분은 주위에서 채찍과 관심을 해 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무슨 이야기 입니까? 하고 되묻자, "자원이 많다보니, 사무실이 협소합니다. 구청에 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원관리를 위해 2명의 직원이 조직을 정비하고, 연락을 하면서 친화력으로 똘똘 뭉친 조직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자유총연맹은 오랜 전통을 가진 금정구의 인적 자산입니다. 우리는 봉사를 하는 게 주목적이고, 자랑스러운 조직이고 싶습니다. "라고 덧붙혔다.

확신에 찬 말을 한다. 봉사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목적을 정해놓고 희생을 가장하는데 그런 최규원은 아닌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해맑은 얼굴에 만나면 친근감이 사람을 포용하는 그의 처세..., 그가 사회를 살면서 읽혀온 큰 자산인 것 같다. 가족으로는 부인 차미란씨와 사이에 2남, 준석(대학교 재학중)군과 혁재(신정중 3)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다만 피와 눈물과 땀일 뿐이다." W 처칠 영국 전 수상의 말이다. 최 규원 지회장...그런 사람이길 바란다. (rkdrkqwns)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