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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5시 35분께 금정구 부산대 인근 장전동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시원에 있던 강 모(30) 씨가 자신의 4층 방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피신하려고 뛰어내리다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시원 2층 계단의 신발장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3.01.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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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말기 암환자를 속여 가짜 산도라지를 백년된 도라지라며 수백배 비싸게 판 혐의로 쑥뜸방 주인 58살 김 모 씨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 씨 등은 지난 2011년 7월 간암 환자에게 수입산 재배 도라지를 백년 된 국산 산도라지라고 속여 1억 3천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강정인 기자
2013.0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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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쯤 금정산의 북구 쪽 한 산기슭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포획 틀에 잡혀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북구청에 신고했다. 이번에 잡힌 멧돼지는 몸무게 200~300킬로그램 정도로 지난 2011년 부터 북구청이 설치한 포획틀에 생포된 것이다.지금까지 금정산 일대에서 포획틀로 잡은 멧돼지는 모두 4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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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3.01.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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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7일 김인세 전 부산대 총장과 짜고 병원자금을 부산대 교내 수익형 민자사업(BTO) 시행사의 이자 지급에 쓴 혐의(업무상 배임)로 수사해온 박남철 전 부산대병원장을 기소유예했다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2011년 4월 김 전 총장과 함께 병원 자금 18억원을 부산대 발전기금으로 내 이 돈을 BTO 시행사인 '효원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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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3.0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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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열린 금정산에서 낙상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오후 2시쯤 금정산 북문 인근에서 해맞이 행사를 관람하고 등산을 하던 58살 김모씨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팔이 부러져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마무리한 뒤 소방 구조 헬기를 이용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쯤에도 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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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3.01.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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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유치원 원장들로부터 고가의 옷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수사를 받았던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부산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28일 사립 유치원 원장들로부터 180만원상당의 옷을 받아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되지만 직접적인 청탁이나 구체적인 대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다.이에 앞서 부산지검은 지난 27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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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12.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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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 태광산업 앞 도로에서 울산 모 경찰서 소속 최 모(48)경사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최 경사는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관들의 수차례에 걸친 하차지시에도 차량에서 내리지 않다가 갑자기 울산방면으로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금정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순찰차 3대로 최 경사의 차량을 3km미터 가량 추격했고, 최 경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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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2.12.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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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22일, 최현돌 전 기장군수가 군수 재임시절 1억 9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했다며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사건과 관련해, 최 전 군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동부지청 형사3부는 최 전 군수의 지시를 받은 기장군 회계담당자가 회계서류 조작을 통해 1억 9천만 원을 불법으로 현금화했다는 감사원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5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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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2.12.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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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형사1부는 내연 관계에 있던 49살 최모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 주고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벤츠 전 여검사'대해 징역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전 검사가 최변호사로부터 고소 사건을 청탁받은 시점은 2010년 9월 초로 벤츠 승용차를 받은 2008년 2월과는 시간적 거리가 있어 청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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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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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고려대 야구부 감독 재직 시절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인천지검 특수부는 양승호 전 감독이 2007년부터 2010년 고려대 감독으로 재직당시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학부모와 고교 야구 코치들로부터 1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부산에서는 얼마 전 모 대학 야구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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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인 기자
2012.12.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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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주차권 발급기로 가짜 주차권을 만든 뒤 대리운전기사를 시켜 주차 차량을 특정 장소로 가져오게 하는 방법으로 차량을 훔친 혐의로 31살 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는 지난달 2일 밤 9시 반쯤 동래구 명륜동 모 유료 주차장 앞에서 입차하는 35살 김모씨의 차량 번호를 인터넷에서 구입한 주차권 발급기에 입력, 가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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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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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산림 인허가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부산 A구청 녹지계장 K(45)씨를 체포하고 김 씨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검찰은 K씨가 지난 2007~2008년 기장군청 농림과에 근무할 당시 산지전용 허가와 관련해 개발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
사건사고
강갑준 대기자
2012.12.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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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불법 오락실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단속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기소된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김모(45)경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뇌물을 줬다는 업주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지고 검찰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뇌물수수를 뒷받침하기에 부족하다"면서 "수뢰 증거가 없어 부정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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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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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이광영 부장판사)는 지난 총선때 새누리당 공천로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현영희(비례)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23일 오전 현 의원에 대해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4천800만원을 선고했다.또, 금품 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영석(경남 양산) 의원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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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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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갑 재선 국회윈 출신인 허재홍(76) 씨가 행인과 사소한 시비 끝에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던 중 5일 만에 숨졌다.2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허 전 의원이 혼수상태로 부산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 20일 오후 6시 25분쯤 숨을 거뒀다.허 전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26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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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1.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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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교내 상업시설인 효원문화회관을 짓는 과정에서 각종규정을 어기고, 시행사에 특혜를 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수익형 민자사업은 사업시행자의 자기자본비율이 총민간사업비의 25% 이상이 돼야 하지만 부산대측이 임의로 기준을 5%로 낮추면서 자기자본비율이 9%에 불과한 해당 업체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부산대는 복합쇼핑몰 관련 계약이 해지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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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11.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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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는 부산대 기숙사 운영과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6급 직원 53살 신모 씨에게 징역 8년과 벌금 2억 원, 추징금 1억8천65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신씨와 공모해 기숙사 운영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6급 직원 44살 김모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신씨에게 돈을 건넨 업체 대표 2명에게는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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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0.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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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유흥주점에 취업해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직업소개소 사장 43살 박모씨와 여종업원 등 30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는 43살 박씨와 여종업원등 30여명은 지난 2월부터 부산 서동 일대 24개 업소를 상대로 선불금 명목으로 8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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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0.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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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잠적해 실종 소동을 빚은 양재혁(58) 전 삼부파이낸스 회장이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됐다.부산연제경찰서는 마치 감금된 것 처럼 잠적해 수사기관의 인력을 낭비하도록 한 혐의로 양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양 씨는 지난 7월 13일 수배중인 삼부파이낸스 정산법인 A사 대표 하모(63)씨를 찾기 위해 마치 하씨 측 인사에게 납치.감금된 것처럼 보이려고 집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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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10.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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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새벽시간 주차 된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김 모(30) 씨를 구속했다.김 씨는 지난달 9일 새벽 1시쯤 금정구 청룡동 모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45살 최 모(45)씨의 차량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32차례에 걸쳐 차량침입절도 행각을 벌여 2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금정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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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2.10.2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