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출신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후원

 

부산의 젊은 공연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오는 9월 5일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Falling in Dream’은 문화공연행사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을 초청, ‘4가지 꿈’을 주제로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그리스’,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등 유명 공연의 하이라이트 곡들을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단순한 관람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소통공연’의 형식을 도입해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뮤지컬 연출가 이수민씨는 “서울보다 공연기회가 부족한 부산 출신 배우들이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과 예술문화의 장소로도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부산의 새로운 컬처스팟(Culture Spot)으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선주조는 이수민씨가 ‘2012미스코리아 미스부산 즐거워예’를 수상한데다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그동안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은 점과 재능기부라는 기획 의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공연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조용학 대선주조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 문화발전에까지 이바지하려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에 대한 후원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대선주조는 대선주조 페이스북 팬페이지(http://www.facebook.com/#!/c1soju)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무료입장권 40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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