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순 금정농협여성대학 총동문회장
 금정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강헌순 현 회장을 2013년부터 2년임기인 차기 회장에 재임키로 결정 했다.

 금정농협 여성대학은 ‘농촌돕기 사랑운동 실천, 농산물 팔아주기,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농협이 개설한 교양강좌를 수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금정농협 여성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배출하였고, 강헌순 회장이 취임 하면서 지난11월 15일 알뜰장터를 개설하여 이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쌀 생필품 등을 나누어 주었다.

또 지난 4월에는 범어사 불교대학 동창회가 주최하는 무료급식에 식비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 경남지방에 농촌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 동창회에는 현재 약3백여명이 회원으로 각 기별로 이사 48명 총무 50명이 한 마음을 갖고 봉사를 위해 뛰고 있다.

현재 강헌순(53) 회장과 허경애 총무, 금정농협 김미연 팀장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시대와 맞게 판을 짜면서 골몰해 하는 분위기다.

강헌순 회장은 "주부로서 자식들이 성장하고, 이젠 나이들며 여성으로써 조금이나마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직책을 맡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금정농협 송영조 조합장님이 끊임없는 지역사랑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모(48. 여 남산동)씨는 “금정농협여성 동문회가 미미한 활동이 강 회장이 맡으며 어느 여성단체보다 화합이 잘 되는 것 같고, 지역봉사도 타 누구보다 열심이어서 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박모(남산동. 50. 여)씨도 "20여년 각종 봉사를 하지만, 말없이 할 일만 하는 봉사단체이다. '알뜰 장터'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먼저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이 보여 참 열심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회장 가족으로는 남편인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원과 1남1녀로 장남 민석군은 대학을 졸업한 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딸 윤정양은 이화여자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미국에 유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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