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행복충전 하천 만들기’-

부산시는 수영강 생태복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수영강’을 주제로 ‘제1회 수영강 생태 스토리텔링·UCC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스토리텔링과 UCC 2개 분야이며 공모내용 및 작품형식은 스토리텔링의 경우 수영강의 역사성, 지역특성, 인물 및 주민생활내용에 관련된 내용을 4,000자 이내 분량의 글(사진첨부 가능, 에세이 형식)로 작성하면 된다. UCC는 수영강의 자연생태를 나타낼 수 있는 영상, 추억이나 경험담, 주민 참여 활동 등을 640×480픽셀 이상의 영상으로 10분 이내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부문별 1인 1작품 출품이 원칙이며, 개인은 물론 단체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9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방문(부산시청 22층 환경정책과),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환경정책과) 또는 이메일(nayoung@korea.kr)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과 상장(대상, 최우수)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은 수영강 생태복원을 위한 자료 및 하천환경정화를 위한 홍보자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곤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영강2020프로젝트’ 관심을 높이고 시민 의견 수렴 및 참여를 통해 수영강 생태 복원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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