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연사박물관, 겨울방학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겨울방학 특집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박물관의 전시내용과 계절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총 11회 실시되며 초등학생 이상 가족 총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월 8일, 15일,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시풍속 - 가오리, 하늘을 날다’가 운영된다. 회당 30명씩 총 3회 진행되며 한국민속연합회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오리관 퀴즈투어 및 가오리 연만들기 강좌를 실시한다. 1월 9일, 16일, 23일 오전 11시부터는 ‘생생자연사박물관 - 열대생물이 좋아’가 운영된다. 회당 30명씩 총 3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열대생물의 종류 및 특징을 배우고 직접 핸들링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1월 10일, 17일, 24일 오전 11시부터는 ‘바다의 말, 해마 - 해마가 있는 달력 만들기’를 실시한다. 회당 30명씩 총 3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말띠 해를 맞아 해마를 주제로 해마의 생태 특징을 알아보고 해마가 있는 우리가족 탁상달력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1월 25일 오후 2시부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해 덕담?가훈 나눔 행사’를 해양자연사박물관과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에서 각각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sea.buasn.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겨울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창의인성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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