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관내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개최되는 ‘제2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을 위한 작품을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국의 문화, 생활, 축제, 환경보전이라는 주제로 총 100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일반도화지 4절(38.2cm×54.2cm)규격으로 1인당 1작품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중국주부산총영사관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4월 29일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8월 16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특별상 3명, 특선 3명 및 가작 9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상으로는 특별상에 후쿠오카 연수(2박3일), 특선 및 가작에 상하이 연수(2박3일)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원본과 함께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자매도시 3국 어린이들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기획한 ‘제2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은 7월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8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 및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각 2주씩 전시된다. 이어 10월 후쿠오카,동경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 문의 : 전화(☎051-668-7916), 이메일(arras08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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