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지난 7월 어른과 어린이 관객을 모두 고려한 착한 가족오페라로 극찬받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 “마술피리”가 오는 30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를 찾는다.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 UHD 고화질,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영상화(SAC on Screen)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오페라극장 최고 등급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까지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색깔을 입혀가는 무대연출은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특히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처리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극중 마술이 일어나는 장면들을 회화 영상으로 처리해 환상적인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금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의 전당의 우수한 공연을 촬영, 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스크린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마술피리“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현정)와 국립합창단의 웅장한 연주와 세계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성악가들의 빛나는 무대를 생생하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최 : 금정문화회관

입장권 : 전석초대(전화예매필수)

문의 : 051)519-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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