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쯤 부산대학교에 있는 3차원 레이저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학생 A(25·여)씨가 2도 화상을 입는 등 실험실에 있던 여학생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옮겨붙는 등 별다른 화재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실험실에서는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실험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학생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연구실의 지도교수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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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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