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벼락으로 파손된 것으로 짐작가는 금정산 고당봉 표지석(사진 , 부산일보 캡쳐)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고당봉 표지석이 벼락에 훼손돼 긴급 복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정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뇌우 때 벼락으로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 표지석이 파손돼 보수를 위해 원정희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4일 아침 새벽 현장인 고당봉을 올라가 현상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고당봉은 금정산 1번지로 범어사 소유로 바로 밑에 '고당모'를 모신 불당이 현존해 있다. 약 23-4년 전 모 산악회에서 금정산 표지 안내판을 건립했으나 높이가 틀리게 표시돼 있어. 그 후 김 모과장이 금샘을 지방문화재로 지정 코져 추진하면서 고당봉 표지석을 범어사 계곡에서 자연석을 구해 이은상 선생의 고당봉 시를 뒤에 새기고 표지석을 제작하여 삼성항공에 의뢰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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