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보름째 폭염주의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금정구는 최고기온 부산 어느 곳보다 상승하고 있어  노약자 등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부산은 지난달 24일 폭염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이후  휴일인 7일 하루 6명의 온열환자가 신고돼 지금까지 누적된 폭염피해 사례는 사망 1명, 온열환자 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7일에는 낮최고기온이 금정구 35.4도, 부산진구와 북구 34도, 사상구 33.7도 등을 기록하며 올여름 가장 더운 기온을 나타내면서 폭염특보도 폭염경보 수준으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이런 무더위가 오는 17일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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