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장, 박성명, 김남희 시의원(사진 금정신문)

속보+ 지난 8일 본지는 <주민 취재 희망>으로 '금정구 선출직 시의원들 내년(2017년) 금정구 예산 얼마나 확보했나?' 를 보도한 바 있다. 선출직 의원들의 의정활동 상황을 순차적으로 보도할 것이다. 첫번째로 예산확보 관련 제1보를 보도한다.

지난해 구랍 22일 부산시의회가 폐회하고 2017년 금정구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금정구 출신 시의원들이 예산 확보 현황을 확인했다.

부산시가 당연히 시의원 전원에게 '자자보'라고 부르는 예산으로 편성하는 6억원을 시비로 지원해 ‘2017년 금정구 예산서’에 편성되어 있다. 의장에게는 9억원이 주어진다.

백종헌 시의장은 9억원을 ‘서명초등학교 일원도로개설' 예산으로 편성했다.

박성명시의원은 6억원 예산을 ‘장전1동 금정구경로회관 신축’에 5억원, ‘요산문학쉼터 조성’에 1억원이 편성했다.

김남희 시의원은 ‘장애인시설 기능보강사업 공사비’가 약 12억 예산이 소요되어 올해 예산 6억을 보류했다가 2018년에 6억을 추가해 함께 12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했다.

다시말해, 부산시는 매년 시의원 개인에게 지역현안사업(자자보) 명목으로 6억원을 편성해 주고 있다. 의장에게 9억원을, 시의원 전원에게 인센티브조로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시의원들은 매년 해당 구청이 요구한 시비확보를 위해 구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의원들의 예산확보 상황을 취재해 본 결과, 시의원과 구청이 서로 의견이 상충되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시의원이 개인적으로 추진한 의정활동 결과물인 예산이 두루뭉술하게 확인이 어렵게 처리되고 있는 행정절차가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는 것도 지적한다.

<종합> 이 기사가 출고된 후, 박성명 시의원으로 부터, /금정구청이 부산시청에 요구한 예산외 독자적으로 '구서여중 다목적강당 예산 3억과 금성소방센터 건립 설계비 7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구서여중에 확인결과 국비 시비. 구비 등 에 박성명 시의원이 예산확보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다음은.. 시의원 지금껏 의정활동을 주민들은 알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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