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시작하는 제261회 부산시의회 임시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다음달 9일 이후로 연기된다.

부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대선 공식선거운동기간과 겹치는 제261회 임시회(4.27~5.15)를 대선일인 다음달 9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 실시되면서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과 제261회 임시회 일정이 상당부분 겹치게 된다.

시의회는 또 당초에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그리고 다수의 조례안 심사를 준비했으나 일정상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조정을 검토중이다.

부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전봉민 위원장은 "의회일정과 대선 공식 선거운동기간, 투표일이 겹치기 때문에 선거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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