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비주자 등을 대상으로 개설한 '지방정치아카데미'에 정치지망생이 몰려들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9일 마감하는 '지방정치아카데미'강좌 지원자가 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집인원 30명을 기준으로 2대1을 넘어서는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강좌는 선거의이해와 여론조사 빅데이터,지방자치 등을 주제로 마련한 강좌로 지방선거 출마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4주과정의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이처럼 민주당 부산시당이 마련한 정치강좌에 수강생이 몰리는 것은 부산지역 여론이 대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우위'로 확연히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강좌 수강생이 늘어나 조금 놀라울 정도"라며 "이번 강좌가 지방선거 출마 예비주자의 출마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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