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서2동은 지난 20일 ‘어머니푸드서비스’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꾸는 가게」 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꾸는 가게」는 자영업자들이 판매 물품이나 매출의 일정액을 서․금사회동동의 어려운 주민에게 정기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지역이 돕는 자발적 나눔 운동이다.

꿈꾸는가게 8호점 ‘어머니푸드서비스(대표 최근주)’는 홀몸, 장애, 질환 등으로 집밖 외출이 어려운 고위험군 15세대에 오는 2019년 2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주1회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락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통해 대상세대에 전달되어 고독사 사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서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어머니푸드서비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의 나눔 동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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