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민주공원에 도착해 송기인 신부와 이규정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등 민주인사 100여 명과 함께 민주영령에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은 “돌아왔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는 글을 방명록에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비서실장을 비롯, 이호철, 이정호, 차성수 전 수석, 최인호, 송인배,전재수 전 비서관 등 측근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