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가 지난해 실시한 영화할인 혜택을 재래시장 상인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구는 시너스오투(부산대점)와 협약을 체결, 관내 제조업체 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할인혜택을 부여했다.  본인과 동반 1인의 영화요금 및 단체관람, 부대시설 이용료 등을 저렴하게 이용한 구민들은 지난해 1572명에 이른다고.

금정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화할인협약 1년을 맞아 재래시장 상인 기살리기 방안으로, 상인 3백여명을 포함 영화할인혜택을 넓혔다.

금정구 6개 재래시장 상인은 금정구 시장협의회에서 발행하는 회원증을 제시하면 기업체근로자와 동일한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영세상인들에게 조그만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서민이 행복한 금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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