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서면인터뷰

 

    4.9 총선을 앞두고  금정신문은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총선후보자들에게 서면질의서를 발송, 답변서를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금정 4명의 총선 후보에게 일괄 서면질의서를 보냈으며,
   정해진 기한 이후에는 답변서 도착 순서대로 게재합니다.

     각 후보별 질의를 상호간에 확인 가능토록 사전에 질의서를 공개한 점을 
     밝혀두며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3. 서민의 삶을 잘 파악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 기호 : 7번
   ○ 소속정당 : 무소속
   ○ 성명 : 김세연
   ○ 나이:  35세
   ○ 직업 : 동일고무벨트(주) 대표이사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졸업 
   ○ 경력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금정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 재산 : 43,286,275(천원)
    ○ 병역 : 군복무를 마친 사람
    ○ 납세실적 : 1,038,280(천원)
    ○ 전과기록 유무 : 없음




 

 

■ 김세연 후보 공통질의

1.출마의 변과 당선의 당위성에 대해 간략하게 밝혀 달라.

선친 김진재 의원이 24년간 정성을 다해 일궈 온 금정구가, 저를 길러준 따뜻한 금정구가 도덕적 문제와 지역발전의 침체로 지난날의 명예를 잃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깨끗한 정치로, 우리가 꿈꾸는 금정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경제의 최전방에서 땀흘리는 중소기업들의 한숨소리와 어려운 서민경제를 대변하는 실물경제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부산에서 63년을 이어온 향토기업 동일고무벨트 CEO출신의 실물경제전문가인 제가 대한민국과 부산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2.자신이 생각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가장 큰 자산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경제 살리기는 실천적 사고와 애국심과 애향심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2001년 당시 국내 향토기업에 불과했던 동일고무벨트를 8년 만에 현재 세계 7개국 18개 사업장의 선진 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켜 놀라운 추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적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준비된 경제리더입니다.

3.어떤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국회 상임위원회 기준)
현재의 행정자치위원회 - 지역경제부분(광역경제권 조성)

4.후보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회문제가 있다면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범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또 재발율이 높다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 여깁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청소년 보호법 아래 성범죄자 신상공개법을 제정하고 지속적으로 개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신상공개정보를 열람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서 직접 요청하여야 하며, 그 절차도 까다롭고 다른 지역의 성범죄는 열람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손쉽게 열람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 인접 시·도까지는 열람 가능하게 하도록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금정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그 대책은?
금샘로는 금정로, 중앙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보조간선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부산대학교 구간이 미 개통되어 교통처리 효율이 부족합니다. 이 문제 해결에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뉴타운이 들어설) 서금사 지역의 실태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가
서.금사지역의 뉴타운 사업은 2007년 5월 23일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고, 2008년 2월 1일에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2008년 11월까지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내로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청회,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등이 이루어집니다. 주민들의 걱정과 이해관계를 최대한 잘 반영하는 사업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뉴타운 사업에 찬성할 경우 가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과 희망적인 부분을 꼽는다면
기존 재정비촉진사업이나 각종 정비 사업에서 주거비, 기반시설분담금의 부담 등 경제적인 이유로 주민재정착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별도의 이주대책이 없이 일반재개발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부 정책이주지역 주민들과 세입자들에게 대한 주거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8. 산성터널 접속도로 지하화 -  만약 최종 부산시의 방침이 다를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요즘 추세는 지상 고가도로 등 기존의 지상물도 새로 예산을 들여 철거를 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재산권 침해, 상권 침해는 물론이고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인근 지역 슬럼화 등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 산성터널접속도로 고가화는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인근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의 의견을 부산시가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9. 얼마전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일제고사가 부활했다.
일제고사가 초등학교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전국의 모든 학생에게 한 날 한 시에 같은 문제지로 시험을 치르게 하는 ‘일제고사’ 방식의 평가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창의적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고, ‘점수 올리기’를 위한 획일적 교육만을 양산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초학력부진, 학력부진 학생들의 학력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사교육비 절감 등 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우선 힘써야 할것입니다.

10. 북핵 폐기와 경협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대북관을 피력한다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외교정책 최우선 목표가 한반도의 평화 유지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정부는 대북포용정책을 추구해 왔습니다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지난 10년간의 대북포용정책은 실패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개성 관광 덕분에 한반도에 긴장이 완화되는듯 하였으나 지속된 원조와 지원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결국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따라서 대북정책은 대북포용정책도 계속 이어나가야하지만 외교정책의 이념 편향과 안보 전략의 우선순위는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 김세연 후보 개별질의

1. 대승적인 차원에서 공천 결과 수용이 아쉽다는 견해에 대해
민심은 정치신인과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에서 39.8% 대 21.6%라는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압도적인 차이로 저를 지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민심을 거스르는 잘못된 공천이 이루어졌습니다.
잘못된 공천, 무원칙한 공천을 인정하는 것 보다 도덕적 문제와 지역발전의 침체로 명예를 잃은 지난 4년간의 금정을 되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습니다. 금정구민 여러분께서 금정에 필요한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현명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2.금샘로 개통 건은 800억대에 이르는 예산확보와 직결된다. 
무소속 초선의원으로 가능하겠는가

무소속이라 힘들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금샘로가 단지 금정에 국한된 것이 아닌 부산시의 교통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정부의 예산당국과 부산시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서민의 삶을 잘 파악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저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과정으로 성장하며 현실 인식과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 왔습니다. 또 아버지의 정치역정 24년 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습니다만 특히 중점하신 것이 소외 계층이나 어려운 분들과 거리를 두지 않고 함께 하셨기 때문에 자연히 저도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 김세연은 항상 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유권자의 뜻을 하늘같이 받드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홈페이지 http://www.ks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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