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정신의 계승 발전 다짐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19일 오전 10시, 제48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금정도서관 맞은 편에 세워진 신정융열사 추모비 앞에서 유가족과 구청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신정융열사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4.19 혁명에 앞장섰다가 스무살의 나이로 진압 경찰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우리구 노포동에서 출생하고 청룡초등학교와 금정중학교 졸업, 동래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지난 1981년 북면지구 청년연합회와 지역민들이 금정중학교 교정입구에 세운 추모비를 96년 금정도서관 인근으로 이전 설치하였다.

추모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와 묵념, 열사 약력소개, 건립경위 설명,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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