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병원 전경(사진 금정신문)
*침례병원 전경(사진 금정신문)

부산시는 2022년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8조1592억 원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확보액인 7조7220억 원보다 5.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금정구민 현안인 ‘침례병원’ 공공화 예산확보는 불발로 그쳤다.

지난 9월 이준석 국힘대표가 침례병원을 찾아 내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청신호를 보내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금정구청은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 ‘민주당이 침례병원 공공화를 책임지겠다’고 민주당 지역위원회도 현수막을 지하철 역에 내걸어 기대감을 주었다.

부산시 주요 국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70억 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30억 원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 240억 원 ▷다목적 해상실증플랫폼 구축 127억 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84억6000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00억1000만 원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250억 원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사업 169억3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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