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이 강한 금정구 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정구는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지역 내에서도 보수세가 더 뚜렷한 지역구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미영 현 구청장이 과반이 넘는(54.50%) 득표로 당선돼 지역 정가를 놀라게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 청장의 '대항마'를 자청하며 여러 후보가 구청장 출마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백종헌 국회의원을 만나 출마의사를 전달한 입후보자는 김재윤 (백종헌국회의원 사무국장), 김천일(현 금정구의원), 박성명(전 시의원), 이순용(전 금정경찰서장), 최주호(전 백종헌 국회의원 사무국장)등 이다.

또, 강재준 부산시당 부위원장,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장, 최영남 전 시의원도 자천타천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어 그들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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