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 발생했는가 하면 ,금정구의 한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부산진구의 음식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정구의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원아 4명, 종사자 1명, 접촉자 9명 등 14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접접촉자 33명은 격리된 상태다.

금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결과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하던 학생 5명도 양성 판정이 났다.

 현재 부산에서는 전체 인구의 85.6%가 1차 접종, 84.0%가 2차 접종, 48.0%가 3차 접종을 마쳤다. 

보건당국은 설 연휴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와 명절 준비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내외 상관없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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