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15%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은 부산에서 58.25%의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최종 개표결과 윤 당선인은 부산지역 유효 투표수 220만224표 중 127만72표를 얻어 58.25%의 득표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83만1,896표로 38.15%를 득표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18%,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00%의 득표로 뒤를 이었다.

윤 당선인이 부산에서 얻은 58.25%의 득표율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당선인의 59.82%보다는 다소 낮지만, 17대 이명박 당선인이 획득한 57.90%와 19대 문재인 당선인의 38.71%보다는 높은 수치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날 전체 유권자 292만1,510명 중 220만22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75.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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