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직접 키운 재료로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우리 가족 팜하우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집에서 직접 토마토, 상추, 콩나물, 버섯 등의 식용식물을 키우면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학부모는 식물 키우기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자녀의 식습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어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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