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지난 5일 오후 신년 인사회에 앞서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 이전 등 변화된 모습을 강조하며, 내년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지난 5일 오후 신년 인사회에 앞서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 이전 등 변화된 모습을 강조하며, 내년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5일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 넋기림마당에서 민주열사를 참배한 후 신년 인사회를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시당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새 진용을 갖췄고, 다음 달 초에는 현재 연산동 당사를 범내골로 이전한다"며 "더 변화하고 혁신된 모습으로 시민께 다가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서 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 최인호 · 전재수 의원, 김경지 금정지역위원장 등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재수 의원은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안 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부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민주당은 또 시당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를 본격 가동해 지역 현안 대응과 정책 개발을 통해 내년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인호 의원은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이 지지부진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4월 엑스포 유치 실사단이 부산에 현지 실사를 오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공약을 이행하도록 견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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