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초임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금정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부산시교육청 소속 초임 공무원으로 지난해 8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CCTV에는 A 씨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사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