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세계 속의 중심 도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5일 금정구민운동장에서 (사)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 주관으로 ‘2023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 구민의 안녕과 화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달집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며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달집태우기 외에도 지신밟기, 전통문화 공연, 신명 나는 풍물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가훈적기,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대동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재윤 구청장은 “둥근 보름달을 향해 타오르는 달집이 액운을 물리치고 구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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