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이 진달래꽃 입니다. 오늘 달맞이길을 걷다가 묶음으로 봄 맞이 나온 진달래를 만났습니다.  늙으며 연분홍 진달래를 만나니 어쩐지 마음이 아픕니다.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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