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인성독서주간을 맞이해 9일부터 30일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요산 김정한을 읽다'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요산 김정한 선생의 작품과 생애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민들의 향토 문학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러 소설의 모티브였던 요산 김정한 선생의 생애를 일대기 설명 포스터 6점으로 제작ㆍ전시한다.

김정한 소설 전집을 비롯해 에세이 등 대표작품 10여 편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그의 육필원고 및 유품 10여 점도 전시한다.
 
요산의 단편 소설 핸드북 22권과 함께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소설을 읽고 간단한 감상평 적기 이벤트에도 운영한다.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