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혜선)는‘THE 안전한 남산동 만들기’ 사업으로 재난 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재난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아동,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였다.

먼저 지난 5월 20일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상 배낭 꾸리기 △우리 동네 대피소 알아보기로 구성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9일과 16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 재난 기본 설명서 이해·재난 안전 보드게임 △ 도시 재난의 이해·비상식량 운용을 내용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의와 체험을 엮어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 대상으로는 오는 20일 재난 리더 양성 교육을 수료한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교육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오혜선 민간위원장은 “안전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안전한 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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